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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가루 알레르기

     

    꽃피는 계절 3월부터 꽃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 분 많으시죠?

    바로 3~5월에 발생하는 꽃가루로 인한 꽃가루 알레르기와 환절기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봄에는 꽃이 피면서 꽃가루가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날리게 됩니다.

    이때 발생한 꽃가루가 공기를 타고 눈이나 코 목과 같은 부위에 들어가면서 알레르기 증상을 발생하게 됩니다.

    비염이 있으신 분들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더욱 고생하는 봄 시즌입니다.

    저 또한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 봄을 두려워합니다. 오늘은 꽃가루 알레르기 종류와

    증상과 민간요법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는 꽃가루에 반응하여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꽃가루 알레르기는 계절성 알레르기로, 특히 봄과 여름에 발생합니다.

    이 알레르기는 주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에 노출되어 호흡기나 눈 등의 접촉면을 통해 발생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종류

    바람에 날려 공기 중에 있는 꽃가루는 주로 풍매화에서 나오는 것이 많습니다.

    풍매화는 화분이 바람에 운반돼 수분 수정이 이루어지는 꽃입니다. 이들이 주로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킵니다.

    대기 중의 꽃가루 분포는 계절별,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보철에 오리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등의 나무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킵니다.

    2~3월 : 오리나무, 게임나무 꽃가루

    4~5월 : 포플러, 자작나무, 참나무, 소나무 등의 수목 꽃가루

    6 ~7월 : 큰조아제비, 호미풀, 오리새, 우산잔디 등의 목초 꽃가루

    8~10월 : 쑥, 돼지풀, 환삼덩굴 등의 잡초 꽃가루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알레르기의 질환으로는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피부염, 결막염, 비염, 천식 4가지가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것들인데요 어떤 것들은 가볍게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일부의 경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 알러지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어요 피부가 심하게 간지러워, 손톱으로 벅벅 긁다 보니 상처가 심해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이 경우 긁으면 긁을수록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자극에 민감해지기도 합니다.

    건조함이 치명적이기 때문에 늘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매일 탕 목욕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이때 중요한 것은 오랜 시간 목욕을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을 갖고 있는 분들은 탕 목욕을 10~15분 정도로만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세정력이 강한 비누를 사용하기보다는 자극이 없는 제품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미온수로만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옷은 피부에 닿아 자극이 되지 않도록 순면으로 된 것이 좋으며, 몸에 꽉 끼는 것보단, 헐렁해서 몸에 닿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를 잘 맞춰주는 것도 좋은데, 적정 실내온도는 18도~23도이며, 적정 실내습도는 40~50% 정도이니 참고해 주세요.

    2. 비염

    한번 생기면 완치되기 힘든 알러지성 비염은 관리하기 어려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환경만 관리해서는 안되며, 약을 함께 사용하여 치료해야만 합니다. ​

    기온차에 민감하고,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등에 무척 예민하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늘 집안 위생과 청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꾸준히 소금물로 비강 내 세척을 해주거나, 너무 심한 날은 네뷸라이저의 도움을 받으면서 단계별로 치료해 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천식

    천식은 그냥 두면 정말 위험하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사실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는 힘들지만, 가장 대표적으로는 꽃가루나 집먼지 등으로 인한 봄 알레르기 반응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염과 마찬가지로 주위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며,

    꽃가루나 동물의 털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하여 생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천식은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서 기도가 부어오르고 좁아짐과 동시에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봄철에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꽃가루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최대한 실내에서 생활하시면서 공기청정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요 또한 외부 활동 시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공기를 직접적으로 호흡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

    4. 알레르기 성 결막염

    요즘엔 봄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해 사계절 내내 유행하고 있는 병이기도 합니다.

    유독 봄철에 결막염 환자가 증가한다고 해요. 그 이유는 환절기의 건조함과 황사, 꽃가루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의 경우 기본적으로 눈이 민감하고 건조할 수 있는데, 여기에 환경적 건조함까지 더해지면 결막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특히 봄과 겨울처럼 건조한 시기에는 실내의 적정습도를 잘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건조증이 심해진다면 인공눈물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할 경우 눈이 굉장히 가렵고, 심한 경우에는 눈을 뜨기 어려운 상태가 되기도 하는데요. 가렵다고 눈을 긁으면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심할 때에는 냉찜질을 해주거나, 물로 씻어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알레르기 해결방안

    실내 환경 관리: 꽃가루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외출 시 조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꽃가루를 호흡으로부터 차단하고, 외출 후에는 즉시 옷을 갈아입고 샤워하여 꽃가루를 몸에서 제거합니다.

    방향제나 향수 사용 자제: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화장품이나 향수를 사용하지 않거나, 가능한 한 자제합니다. 알레르기 예방제 복용: 알레르기 예방제를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기적으로 복용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줄입니다.

    가정용 공기 청정기 사용: 꽃가루를 걸러내는 HEPA 필터가 장착된 가정용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식이 조절: 꽃가루가 공기 중에 많이 떠다닐 때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꽃가루를 입지 않도록 합니다.

    의사와 상의: 심각한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겪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받습니다.

    이러한 예방적 조치들을 통해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봄 알레르기 종류와 각 종류별 관리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몸에 면역이 떨어지면, 다양한 질병이 함께 오기가 쉽습니다.

    알레르기성 질환들은 면역질환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평소 나는 건강한 음식들을 챙겨 먹고 있는지, 가볍게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지, 질 좋은 수면을 충분히 하고 있는지 등. 되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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